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 자이언츠 (문단 편집) === 인기 === [[파일:FAB9B.jpg|width=500]] [[파일:3F5824.jpg|width=500]] [[파일:8BAE16.jpg|width=500]] '''KBO 최고의 인기 구단 중 하나다. ''' KBO에는 롯데 외에도 대외적으로 인기 구단으로 알려져 있거나 인기 구단임을 자처하는 구단들이 있으나 제각각 근거가 다르다. 자타가 공인하는 인기구단으로는 [[엘롯기]]가 있는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인기 근거에는 약간씩의 함정이 있다. LG는 전신인 [[MBC 청룡]] 시절부터 최대의 팬덤 시장인 서울을 연고로 했던 팀이었기에 압도적인 홈 관중 동원력을[* KBO 리그 구단 중 최초로 누적 홈 관중 2000만명을 최초로 돌파한 팀이 LG다. 그 다음으로 2000만명을 넘어선 팀이 롯데.] 보여줬다. 여기에 지방 구장 원정을 따라다니는 팬들까지 있을 정도로 팬들의 충성도가 뛰어나다. 그러나 서울이라는 시장을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 3분할 하고 있고 실제로 팀 인기도 여론조사나 시청률 등에서는 압도적 입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KIA는 중계방송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높고 잠실, 고척,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원정경기의 티켓파워가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힌다. 그러나 전국구 인기팀이라는 별칭에도 정작 연고지인 광주의 관중 수는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새 홈구장]]이 문을 연 이후에도 획기적으로 많아지지 못했다.[* 롯데와 LG가 1990년대부터 단일 시즌 홈 관중 100만명 시대를 열었던 것과 달리 KIA는 단일 시즌 100만명 이상의 홈 관중을 동원한 시즌이 2017년 단 한 해 뿐이다. 물론 [[무등 야구장|KIA의 옛 홈구장]]이 심각하게 좁고 낡았으며 KIA의 연고지인 광주의 인구 수가 서울(940만명)이나 부산(330만명)보다 적은 140만명대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LG의 홈 관중 수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원정팀 팬들의 덕택이고 KIA의 원정 티켓파워는 전국으로 퍼진 호남 출신 타이거즈 팬들과[* 2020년대 기준으로 40대 이상의 팬들은 KIA보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응원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그 팬들의 가족[* 부모 세대가 타지에서 자란 출향민인 경우 자녀 세대도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꽤 있는데 야구에서도 부모의 응원팀을 자녀가 함께 응원하는 일이 잦다.] 덕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원년 시절부터 인기 구단 중 하나로 꼽혀온 [[삼성 라이온즈]]나 [[두산 베어스]], 팬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은 [[한화 이글스]]도 일부 지표상으로는 인기 팀으로 불릴 만하지만 삼성은 관중 동원력이 과거보다 떨어지고 두산은 팬층이 서울에 국한된 경향이 강하며 한화는 협소한 홈구장 때문에 온전한 인기 구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롯데는 관중 동원력, 시청률, 여론조사 등에서 골고루 높은 수치를 보여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인기구단으로 평가할 만하다. 심지어 유니폼 등 MD 판매량도 최상위권인데 롯데가 한창 잘나가던 시절에는 롯데 구단의 용품 판매 수익이 나머지 구단의 용품 판매 수익을 다 합친 것보다 많았던 적도 있다. 연고지는 [[부산광역시]]이며 부산시민들에게 절대적인 인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단일 구단이 상주하는 연고지 중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100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사는 서울은 3개 구단이 공존하고 있다.] 부산의 [[위성도시]]인 [[김해시]]와 [[양산시]] 및 현재 제2 연고지인 [[울산광역시]]에서도 프로야구 팀 중에서는 절대적인 인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도시 연고제를 적용 중인 [[KBO 리그]] 규정상 공식 연고지는 [[부산광역시]]로 한정하고 경남이나 울산은 포함되지 않지만 과거 광역 연고제 시절에는 [[경상남도]]도 연고지로 포함됐던 만큼 [[울산광역시|울산]]과 [[창원시|창원]]이 포함된 경남 지역에서도 롯데의 인기는 여전히 상당한 편이다. 오죽하면 '''부울경=롯데'''라는 절대적 공식이 주어졌다. 다만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과거 마산야구의 열기를 등에 업고 창원-마산-진해가 통합된 [[창원시]]를 연고로 [[2011년]] 창단되고 [[2013년]]부터 KBO 9구단으로 데뷔하면서 경남 소속의 고교 팜도 모두 가져가면서 다수의 경남 지역 롯데 팬들이 NC로 갈아탔으나[* 팀 성적 역시 롯데보다 더 좋으니 인지상정이다.] 예전만은 못한 편이어도 롯데의 인기는 여전하다. 일부 강성 팬들은 NC가 호성적을 내도 한 번 롯데는 영원한 롯데라며 롯데 야구만 아니라 롯데그룹 계열사에 소비를 행사하고 있다. 과거 연고지였던 창원에도 [[창원시청]] 근처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연결되면서 롯데를 이용하는 창원시민의 고객들은 옛 정이 있는지 그래도 창원에서 부산 사직 야구장으로 직관을 가거나 롯데의 창원 마산 어웨이에는 예전부터 충성도가 있는 일부 창원의 롯데 팬들은 자리를 지키는 편이다. 추가로 NC는 이 라이벌전을 의식해서 그런지 티켓 값을 등급이 가장 높은 플래티넘으로 정해 타 대진에 비해서 가장 비싸다. 리그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홈 관중 100만 명 동원 시대를 연 팀이기도 하다.[* [[남두오성]] 시대이자 최종 순위 4위였던 1991년에 100만 1920명의 관중을 동원시켰다. 다만 이때는 [[제2 홈구장]]인 [[마산 야구장]]에서 치른 경기의 관중 수도 일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사직 야구장]]에서만 오롯이 10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것은 120만을 기록한 1992년부터라고 볼 수 있다.] 2009년 [[한국방송공사|KBS]]에서 방영된 한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사직구장 경기가 있는 날에는 '''부산 지역 [[GDP]]가 급증'''하며 이 현상을 '롯데 자이언츠 효과'라고 명명하기까지 했단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 효과는 2,313억 원에 달한다고 하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44&aid=0000132786|#]] 이는 같은 해 [[한국프로농구]]의 '전국' 경제 효과인 1,970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괜히 '''구도(球都) 부산'''이라는 말이 생긴 게 아니다. 1980년대 사설 학원 학원생들 모집 당시에는 자이언츠 시즌 일정 표를 만들어 배포했던 일도 있었다. 시청률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데 2008년에는 양대 시청률 조사 기관인 [[TNMS]]와 [[닐슨미디어코리아]] 측에서 각각 집계한 시청률 상위 20개 경기 도합 40개 경기가 단 1경기도 빠짐없이 전부 롯데 경기로 채워진 적도 있었다. 프로야구 전체적으로도 [[KIA 타이거즈]]와 함께 자타공인 '''프로야구 최고 인기 구단'''이다.[* 두 팀 모두 창단 원년 시절부터 인기를 모았던 구단이란 공통점도 갖고 있다. 특히 양 팀은 KIA의 전신이었던 [[해태 타이거즈]] 때부터 영, 호남의 대표성을 상징하던 구단이었으며 제과업계의 라이벌로서도 그 자존심이 대단했었다.] 2000년대 이후 역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1위를 가장 많이 한 구단이며 1990년 빙그레에 밀린 4위, 1998년 LG에 밀린 4위를 제외하고는 인기 순위 3위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History.aspx|KBO 관중 집계]]에 따르면, 역대 홈 관중 최다 1~4위가 모두 롯데이며, 역대 경기당 평균 관중 1위도 롯데이다.[* 시즌별 경기 수가 다르기 때문에 시즌 총 관중 기록과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기록이 다를 수 있다. 역대 시즌 총 관중 1위는 2009년 롯데이고 역대 시즌 평균 관중 1위는 2008년 롯데이다.] 심지어 역대 KBO 총 관중 대비 홈 관중 비율 1위도 1988년 롯데이다. || 순위 || 연도+팀 || 관중 || || 1 || 2009 롯데 || 1,380,018 || || 2 || 2008 롯데 || 1,379,735 || || 3 || 2012 롯데 || 1,368,995 || || 4 || 2011 롯데 || 1,358,322 || || 5 || 2012 두산 || 1,291,703 || || 6 || 2013 LG || 1,289,297 || 물론 이 기록은 홈구장의 수용 인원과 관련이 있고[* 단적으로 한화는 13,000석이라는 경기장 규모 때문에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한다 해도 100만이 불가능하다. 인기 구단인 KIA와 삼성은 그동안 협소한 구장 때문에 관중 숫자 자체는 그리 높지 못했는데, 대신 객석 점유율이 높았다. 현재는 두 팀 모두 최신식 구장을 지었는데, KIA는 2017년 8년 만의 우승과 동시에 구단 최초로 홈 100만 관중을 찍은 데 반해, 삼성은 한창 왕조를 구가하다가(왕조 시절에는 설문 조사 인기도 1위를 차지했다) 구장을 옮기자마자 팀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아직까지는 새 구장 관중 수가 시원찮다. 2021년 다시 부활했지만 이번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다른 요인]] 때문에 달성이 불가능하다.] 서울이 유리한 면이 크기 때문에 곧이 곧대로 인기 순위로 보긴 무리지만, 적어도 롯데가 굉장한 인기와 관중 동원력을 가졌다는 것만은 충분히 대변해주는 기록이다. 서울에 위치한 LG와 두산이 타 팀 원정 팬의 덕과 두 팀이 같은 홈구장을 쓰기 때문에 상대 팀 관중도 그날 홈 팀 관중 수에 포함되는 덕을 보는데 비해, 롯데는 사직구장에 동원한 관중의 90% 이상을 롯데 팬으로 채운다고 봐도 된다. 그렇다고 연고지인 [[부산광역시]]와 제2연고지인 [[울산광역시]] 즉 [[부울경]]에만 팬이 많은 게 아니다. 롯데그룹의 주요 사업지인 [[서울특별시]]에도 팬들이 제법 있다. 특히 [[롯데월드]]가 있는 서울 잠실은 제2의 부산 사직과 같다. 서울 잠실의 두 주인공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도 긴장을 한다. 최근에는 [[인천광역시]]에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개장과 함께 구도 인천에 상륙했는데 이건 유통 라이벌인 [[SSG 랜더스]]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따낸 것이기에 롯데의 파워가 센 것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경기를 하면 주중과 주말에 관계없이 매번 관중규모가 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인천 SK행복드림구장]](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작은 편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와 [[고척 스카이돔]]의 절반 이상을 채우는 경우가 많으며[* 한때 히어로즈는 해외 스포츠처럼 티켓 가격을 시리즈별 차등 책정하려고도 했었는데, 이때 롯데 경기는 제일 비싼 티어였다. 또한 구단에서 배부하는 무료 티켓에도 '롯데 경기는 제외'라고 써 있었다.] 명실상부 '''[[전국구]] 구단'''. 꼭 부울경 출신이 아니더라도 롯데 야구와 팬 문화에 이끌려 팬이 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한준희]] 해설위원. 심지어 서울 지역 갤럽 여론조사에서 서울 연고 구단들보다 높은 지지율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파일:20200408_225412.png|20200408_225412.png]] 롯데의 성적과 인기가 프로야구 전체의 관중 동원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롯데가 한창 잘나가던 1990년대 초중반과 2000년대 중후반, 프로야구 전체 관중 수는 한 구단 100만 관중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풍 성장을 거듭했다. 반면 롯데의 암흑기였던 2000년대 초반에는 위 관중보다 반토막이 나며 야구의 인기가 최저였던 시절로 평가받는다. 당시는 [[한일월드컵]]의 인기와 맞물려 [[K리그]] 지역 연고의 팀이 점차 늘어났던 시기이기도 하며, 당시 현대, 삼성의 현질로 팬들이 떠난 감이 없지 않다. 그리고 롯데가 [[KBO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06~09년 사이에는 국가대표팀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와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야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기도 했다. 부산 지역 골수 팬들은 장거리 원정도 마다하지 않는다. 고속버스 터미널이 가까운 [[금정구]]나 [[사상구]]라면 고속버스도 대안. 대구 원정과 창원 원정은 기본이며, [[KTX]]가 개통되며 [[경부선]] 라인 원정 경기가 열리면 대전이나 서울도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 주말에는 열차 증편이 상당히 많은 데다가 주말 경기는 17시[* 4~5월, 9~10월 일요일 및 공휴일 혹은 포스트시즌에는 14시] 시작이라서 잠실이나 고척에서 봐도 다 보고 여유있게 부산행 KTX를 탈 수 있어 그 수가 더 늘어난다. 이는 7~8월 토요일 경기가 18시인 경우에도 마찬가지.[* 부산행 KTX 막차는 주중에는 밤 10시 27분(KTX #73), 주말에는 밤 10시 48분(KTX #97)에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2016년까지는 밤 11시가 막차였으나 2017년 이후부터는 밤 11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타절되면서 부산행 막차는 밤 10시 27분으로 이르게 되었다. 주말에는 특별 급행열차(광명 - 대전 - 동대구 - 부산)로 10시 48분 차가 막차이다.] 다만 [[SRT]]가 생긴 이후로는 잠실구장은 SRT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깝게 되었고, 연장 가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울 것 같으면 길 건너편 [[정신여자고등학교]][* 단, 정신여고 및 선수촌 아파트 앞에서는 승전가 등의 응원가를 떼창하거나 깽판, 고함을 지르지 말자. [[사직고등학교]]는 아파트가 소음을 막아주지만 정신여고는 횡단보도만 건너면 다이렉트로 잠실야구장이라,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소음피해 보상 차원에서 주변 학교에 2018년 정기전 당시 빵과 우유를 돌리기도 했다.]나 [[탄천]] 앞에서 택시 타면 된다.[* [[분당선]] 이용법도 있으나 강남리 마을 전철의 악명을 떨치는 양재천 이남 구간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경기가 빨리 끝나거나 자신이 최대한 서두르면 평일 잠실/고척 원정도 가능하다. 수원 원정은 수원 경유 KTX를 탄다면 경기를 보는 것은 문제없으나 KTX 막차 시간대가 안 맞으며,[* 주말에는 수원 경유 KTX 막차가 밤 8시 23분(KTX #173), 주중에는 무려 7시 33분(KTX #127)이 막차이기 때문에 웬만한 지방 팬들은 수원 원정을 버스로 오든지 아니면 아예 안 온다.] 문학구장[* 문학구장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시간으로 막차 시간과 경기 시간을 고려하면 주중에 KTX로 왔다갔다하는 것은 사실상 [[미션 임파서블]]이다. 그나마 [[인천종합터미널]]이 걸어서 가도 될 정도로 가까워 내려가는 막차 예매만 빨리하면 당일치기도 할 수 있다. KTX를 통해 인천과 부산을 편히 오가려면 2025년으로 예정된 [[인천발 KTX]] 개통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행이라면 인천 쪽 KTX 시점인 [[송도역]]과 [[인천 SSG 랜더스필드]]가 그럭저럭 가깝다는 점이다.]과 광주구장[* 광주는 기차보다 고속버스가 더 빠르다.]은 거리가 애매해서 주말에만 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수도권 지역의 팬들이 [[사직 야구장]]을 찾기 위해서는 [[서울역]] 혹은 [[수서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부산역]]에서 내려서, [[연산역(부산)|연산역]]에서 환승하고 [[종합운동장역(부산)|종합운동장역]] 혹은 [[사직역]]에서 내리면 된다. 부산역에서의 상행선 막차는 수서행 23:00, 서울역행 22:10이다. 주말 경기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평일에는 다소 애매한 시간대이다. 1989~90년대에는 사직에서 원정 팀 응원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특히 롯데 응원석에서 상대 팀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진땀을 흘리면서 경기를 봐야 했고, 당시는 [[마산아재]]들이 더 심했다.[* 그렇다고 롯데 역시 무사한 것은 아니었다. 경기를 지는 날엔 마산아재들의 실력 행사가 어김없이 행해졌다. 구단 버스에 상해를 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감독을 호출하는 것은 애교 수준이었다. [[김용희]] 감독 시절, 마산에서 가졌던 경기를 패해 경기가 끝난 후 떠나려던 팀 버스를 에워싼 채 김용희 감독을 호출해 즉석 청문회를 열었던 사건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만약에 롯데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특히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면[* [[1984년 한국시리즈|1984년 우승]]과 [[1992년 한국시리즈|1992년 우승]]은 중립 지역이나 같았던 잠실에서 이뤄냈다.] [[시카고 컵스]]의 [[2016년 월드 시리즈|108년 만의 우승]] 때처럼 사직 야구장 내부는 물론 부산 전체에서 난리가 날 것이다. 롯데는 현재까지 KBO 리그 소속 팀들 가운데 한국시리즈 우승을 가장 오랫동안 못 해본 팀이다. 구단 사상 두 번째이자 마지막 우승이 1992년이므로 2022년 기준으로 30년이 된다. 참고로 KBO 리그 창립년도가 1982년이니 역시 2022년 기준으로 40년이 되는데 거의 필적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두 번의 우승 모두 중립 지역 경기 시절 당시 이뤄낸 것이라 실제 연고지에서 우승한 적이 없고 모두 [[강병철|동일 인물]]이 해냈다는 한계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정말 자이언츠가 부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다면 지역구급 경사가 되는 셈이다. 이 팀은 여성 팬이 많은 구단이다. 실제로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996|한국갤럽]]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프로야구 선호도 조사에서 롯데가 여성 팬 9%로 두산을 제치고 1위를 했을 정도로 의외로 여성 팬이 많다. 특히나 [[김원중(야구선수)|김원중]], [[이승헌(1998)|이승헌]] 등 미남 선수들이 1군에 얼굴을 비추면서 그 수치가 더욱 늘어났다. 인기가 많다 보니 최다 올스타전 MVP를 보유한 팀이기도 하다. 부족한 성적에도 단지 롯데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올스타에 오른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투표 규정의 변화와 롯데 인기 감소로 줄어들긴 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2008년 7월 10일 [[디시인사이드]]에 국내 야구 구단 중 최초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단독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롯데 팬이 만들어달라고 한 것은 아니다. 야구 갤러리 기존 멤버들이 "저놈들 제발 내쫓아주세요..."라고 하여 만들어진 게 롯데 갤러리.] 단 5일 만에 글 수가 45,000개를 돌파했으며. 2012년 8월 기준 약 76만 개의 글이 올라와 있다. 그 이전에 [[야갤]]의 부흥에 일조했던 것 역시 2000년대 중후반의 롯데 팬들이라고 봐도 된다. 여담으로 [[치바 롯데 마린즈|자매 팀]]과는 정반대다. 응원만큼은 롯데 자이언츠만큼이나 열정적이나,[* 이 열기 때문에 타 팀 팬들과 엄청난 마찰을 빚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치바 롯데 마린즈#s-5.1|문서]] 참조.] 일본에서 가장 인기 없는 야구팀 중 하나로 꼽힌다.[* 연고지인 치바가 수도인 도쿄와 얼마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요미우리 자이언츠|거인 군단]]에 거의 잡아먹힌 이유가 크다.] 다만 성적만큼은 치바 쪽이 좋은 편이다. 특히 한국 롯데에겐 아직도 먼 21세기 우승을 치바는 두 번이나 해냈다([[2005년 일본시리즈|2005]], [[2010년 일본시리즈|2010]]). 더욱이 2005년도 우승은 [[한신 타이거스|당시 상대 팀]]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감을 선사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2005년 일본시리즈#s-6|해당 문항]] 참고. 부산경남 지역 민영방송인 [[KNN]] 라디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전 경기 생중계를 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TBC]] 라디오에서도 [[삼성 라이온즈]]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수요가 있으니 전 경기 방송을 하는 것. [[이성득]] 해설위원은 1998년부터 롯데 전 경기를 생중계하여 2013년 마침내 2000경기 중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KBO 경기가 미국에 생중계되는 와중에 대조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영남권 팀들 가운데 ESPN 중계 일정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NC 다이노스|옆동네 이웃사촌]]이 엄청난 스포트라이트[*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자세한 것은 [[NC 다이노스#s-20.1|문서]] 참고.]를 받고 있는 반면, 여기는 아예 존재감이 없다시피 하다. 그나마 올 시즌 활약하게 된 [[댄 스트레일리]]가 ESPN과 인터뷰를 한 게 큰 수확이라면 수확일 정도다. 여러모로 배가 아플 듯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팬들은 존재하며, 특히 사직 구장의 열렬한 응원전에 반해 팬들이 된 사람들도 꽤 있는 편.[* 해외 유튜버들이 한국 야구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영상을 찍어가는 구단이 바로 롯데와 두산이었다.] 덕분에 화제성은 적지만 롯데 팬이 된 외국인들도 꽤 존재하며, 어떤 경우는 아예 한국의 롯데 팬들이 "내 응원 팀이지만 도저히 추천은 못 해주겠다. 당신은 롯데를 응원하며 고통에 빠지지 말라"라며 말리는 상황[* 그에 대한 한 미국 롯데 팬의 답변이 걸작인데, "걱정 마라. 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팬이라 그런 상황에 익숙하다"였다. 그나마 롯데는 전국구 인기라도 가지고 있지 에인절스는 [[애너하임]]이 연고지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저스]] 팬들에게 시달리고, 2002년 우승 전까지는 존재감도 미약했다. 지구 내에서도 그나마 [[시애틀 매리너스|반지하 세입자]]를 제외하면 [[텍사스 레인저스|텍사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오클랜드]]에게 시달렸고 심지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휴스턴]]까지 건너오면서 아예 죽을 맛이다. 그나마 [[마이크 트라웃|프랜차이즈 스타]]와 [[오타니 쇼헤이|열도에서 온 이도류]]로 현재의 인기를 유지 중이다.]까지 갈 정도였으나, 개막 1주째에는 5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지라 미국의 롯데 팬들은 환호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현재 MLB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배트 플립|빠던]]의 대표주자들 중 상당수([[전준우]], [[정훈]] 등)가 롯데 소속이다 보니 그쪽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야구 팬들 2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응원 팀 조사에서 2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중계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계 경기를 ESPN 측에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 [[SPOTV]]에서 제공받는 경기를 중계하는 것이다 보니 롯데와 한화 경기는 거의 중계가 안 되고 KIA와 KT가 조금 적게 중계가 되는 편이다. 반대로 삼성, NC, 두산 경기는 상대적으로 많이 편성되는 편이다.] 미국 롯데 팬들은 여전히 고통받는 중이다. 한편, 2023년 5월 1일 현재, [[KBO 리그]] 8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서면서 팬들의 사기가 오르는 중이다. 호성적이 이어지면서 홈경기 마저 만원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